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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살고서야 나는 비로소 나의 제일 좋은 친구가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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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롭구나’라고 느낄 때가 인생이 더 좋은 쪽으로 향할 수 있는 문이 열리는 순간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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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사람과 떠나는 여행이, 혼자 떠나는 여행보다 나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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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아니라, 다만 너의 통장이 너를 구원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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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현명한 눈, 프리랜서의 자유, 서른다섯에도 사라지지 않던 불안과 아집은 이제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져 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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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 같아’라고 느꼈다면 그건 ‘내가 그동안 진짜 많이 외로웠구나’라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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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하고 얄팍한 증거에 기댄 채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결정을 하며 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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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수명은 1분 30초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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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방콕 여행을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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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잡아 혼자 열 번은 떠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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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무턱대고 떠났던 3월의 독일 여행을 2박 3일 만에 추위 때문에 포기해 곧장 귀국하고, 그 후에 무작정 또 떠난 곳이 바로 방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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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처받을 때마다 방콕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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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전부 극복하는 데에는 반년 이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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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아온 시간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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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살아갈 날 또한 짧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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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대로 내 삶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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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고 싶은 대로 살 수 없는데, 그런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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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불편한 느낌을 무시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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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생각해내지 않으면, 결국 나도 상대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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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온전히 챙기고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일을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에겐, 그야말로 이기적인 남자들만 다가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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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 없이도 너무나 잘 살 수 있는 존재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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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이 맞지 않는 사람과 굳이 함께 하며 스스로를 홀대 할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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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1인분의 삶을 열심히 사는 일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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