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애는 처음이라1 애정이 식은 건 잘못이 아니다. 사람들은 사랑한다고 하면서 사랑하는 상대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말로는 상대를 사랑하고 상대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한다면서, 실제로는 상대가 원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노력하고 희생한다. 문제는 ‘존중’이다. 서로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면 트러블도 이별도 당신과는 상관없는 말이 될 것이다. 당신이 먼저 상대를 존중하면 상대도 자연히 당신을 존중하게 될 것이다. 상대를 존중한다면 상대가 어떤 말을 하든, 그것을 존중해 줘야 한다. 설령 그것이 헤어지자는 이별 통보일지라도 말이다. 상대의 이별 통보를 존중하여 이별을 받아들인다면 상대도 당신을 존중해 줄 것이고, 그것은 차분한 대화의 토대가 된다. 이를 통해 오해나 감정이 풀리면 서로 상처를 받지 않고 .. 2021.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