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1 전교 1등의 책상 한영외고 전교 1등 임현진 공부방엔 책상 3개…용도별로 옮겨 앉으며 공부 나 고등학교 가면 계속 전교 1등 할거야. 임현진(한영외고 2)양의 선언에 외국인학교 교직원인 엄마 조경희(44·서초구 방배본동)씨는 코웃음을 쳤다. 한영외고 중국어과 합격 사실을 안 지 얼마 안됐을 때 일이다. 임양은 중3 기말고사에서 처음 전교 1등을 했다. 서울 한영외고 2학년 임현진양스톱위치 이요해 집중한 시간 체크… 이젠 딴생각 거의 안해 세계 최고로 수업 열심히 든든 학생 공부방엔 책상 3개…용도별로 옮겨 앉으며 공부 일반 중학교에서도 마지막에 딱 한 번 해본 전교 1등 을, 날고 기는 애들이 모인다는 외고에서 줄창 한다는 게 도무지 현실성이 없어 보였다는 거다. 무리한 목표를 잡았다가 실망할까봐 조씨는 오히려 “적당히 .. 2022. 9.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