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훈1 쇼미더머니 스윙스 "HEAT" 혼자만의 시간은 속된 말로 개이득이다. 예술은 우리의 잘난 점, 못난 점 다 보여줄수록 본질에 가깝다고 믿습니다. 내가 언제나 동경해 오던 대상들은 소위 말하는 허슬러들이었다. The CEO 타입. 금욕주의적인 사람들. 단기보단 장기적 쾌감을 얻으려 당장의 작은 만족을 희생시킬 줄 아는 사람들. 즐기는 건 맞는데 일을 통해 견고하고 탄탄한 자기 건축이 가장 올바르고 멋있는 방식이라고 난 생각해. 이 사람이 자신의 고급스러움을 존중하지 않았는데 왜 내가 아프지? 아티스트에게 있어 배짱과 실험 정신은 필수다. 그 본질이 늘 지켜져야 한다. 도대체 누가 집주인도 무서워서 들어가서 살지 못하는 집에 들어가서 세까지 내가면서 살고 싶겠어? 그러니까 나를 믿자. 시작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항상 느끼는 중. 가속과 탄력과 맷집과 배짱은 일을 추진하면 할수.. 2021.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