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혁명1 몰입할 수 있는 이유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왜 이들은 능동적으로 몰입했을까? 칙센트미하이 교수에 의하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던 공통적인 이유는 바로 ‘삶의 한시성’ 혹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한다. 옛날 수사들은 일부러 책상 위에 해골을 올려놓고 글을 썼다고 한다. 자신이 죽은 뒤에 읽혀도 한 점 부끄럼 없는 글을 쓰기 위해 매 순간 죽음을 의식했던 것이다. 독일의 소설가 토마스 만은 “죽음이 없었다면 이 지구상에는 시인이 매우 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이 예술을 창조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죽음의 공포와 관련이 있다. 미켈란젤로는 “죽음이 그의 끌을 가지고 조각하지 않았다면 내 안에 아무런 사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예술을 창조하는 동기는 여러 충동들이 한데 모여 생겨나는데, 그중 하나는.. 2020.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