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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애정이 식은 건 잘못이 아니다.

by 성공한 사막여우 2021. 2. 16.
    • 사람들은 사랑한다고 하면서 사랑하는 상대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말로는 상대를 사랑하고 상대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한다면서, 실제로는 상대가 원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 그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노력하고 희생한다.

    • 문제는 ‘존중’이다.

    • 서로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면 트러블도 이별도 당신과는 상관없는 말이 될 것이다.

    • 당신이 먼저 상대를 존중하면 상대도 자연히 당신을 존중하게 될 것이다.

    • 상대를 존중한다면 상대가 어떤 말을 하든, 그것을 존중해 줘야 한다.

    • 설령 그것이 헤어지자는 이별 통보일지라도 말이다.

    • 상대의 이별 통보를 존중하여 이별을 받아들인다면 상대도 당신을 존중해 줄 것이고, 그것은 차분한 대화의 토대가 된다.

    • 이를 통해 오해나 감정이 풀리면 서로 상처를 받지 않고 얼마든 재회할 수 있다.

    • 상대를 존중해 주지 못했던 부분과 당신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해 본다면, 지금 이별의 시간들은 당신에게 좀 더 성숙한 연애로 발전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다.

    • 당신이 비난하는 이유는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고, 원치 않는 남자 친구의 행동을 그만하게 하고 싶어서다. 그런데 당신이 남자 친구를 비난했을 때, 감정이 풀리고 남자 친구의 행동이 달라지던가?

    • 기본적으로 인간은 비난을 받으면 방어 태세를 취하며 귀를 닫는다.

    •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는 이유는 그 행동에 긍정적인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 이별하고 싶으면 이별하는 거지 이별하지 말아야 할 이유 따위가 어디 있겠는가?

    • 남들이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당신이 이해하면 그만이고, 남들이 다 이해한다 해도 당신이 이해되지 않으면 또 그만이다.

    • 당신의 감정을 믿지 마라.

    • 감정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확 타올랐다가도 순식간에 사그라진다.

    • 당장 감정적으로 행동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느니 확신이 설 때까지 충분히 생각하는 편이 현명하지 않을까?

    • 당신이 이해해 줄 수 있는 선인지, 아니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지를 말이다.

    • 만약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상대를 비난하지 말고, 동등하게 대화를 나누며 생각의 간격을 좁혀 보자.

    • 새 연애를 시작했다고 이전 연애를 쓰레기 치우듯 하고, 상대의 이전 연애 또한 지워 버리려 하는 건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는가?

    • 조금의 여지가 있다면 남자 친구가 가끔 옛 추억을 떠올리는걸 허락해 줄 수는 없을까?

    •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그 정도는 허용해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는 없을까?

    • 서로 맞추려고 하지 말고 발견하자.

    • 당신이 주인공인 인생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상대가 주인공인 인생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

    •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 많은 경우 여러 단점 때문에 마음이 식기보다는 마음이 식어서 단점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 애정이 식은 건 잘못이 아니다.

    • 부정적인 감정의 목적을 찾아보자.

    • 아들러는 인생에서 세 가지 과제로 일, 교우관계 그리고 사랑을 꼽았다.

    • 잊지 말아야 하는 건 사랑은 인생 과제 세 가지 중 하나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 사랑에 치우친 삶은 분명히 많은 트러블과 후회를 할 수밖에 없다.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균형이다.

    • 내가 연애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바로 라이프스타일이다.

    • 연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

    • 연애를 하면 서로 희생하고 부딪치며 맞춰 가야 한다고들 하지만 나는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 우리는 각자 독립된 인격체이므로 각자의 개성과 라이프 스타일은 보호받을 가치가 있다.

    • 단지 연애를 위해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꾼다면 긍정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연애는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쌓이기 마련이고, 잦은 트러블로 이별까지 갈 수 있다.

    • 그러니 나는 당신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지 않았으면 한다.

    • 물론 당신도 상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

    • 당신은 자신의 욕구에 대해 생각을 좀 더 해 봐야 한다.

    • 친구들과의 수다, 아는 이성 지인들과의 교류, 취미 생활, 자기계발 등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은 단순한 취향이 아니다.

    • 당신이 이성적이고 안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하게 해 주는 요소들이다.

    •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온통 남자 친구로만 채워놓으면, 당신은 자연히 남자 친구에게 의존하게 되고 불안을 느끼며 각종트러블을 겪기 쉽다.

    • 당신의 라이프스타일은 정신적인 재산이다.

    •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다라 이성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고, 감정적이고 의존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걸 명심하자.

    •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하든 존중해 주는 것이 아닐까?

    • 대체 상대방이 왜 그 습관을 고쳐야 하나요?

    • 연인이든 친구든 우리는 엄연히 서로 완벽한 타인이다.

    • 타인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에 대한 존중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 내 눈에 아무리 잘못된 일이라도 상대 입장에서는 그 행동을 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 남자 친구와 생각이 달라 힘들다면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지 아니면 관계를 끊을지를 고민하고 선택하는 건 당신의 과제다.

    • 나는 기념일이나 선물이 필요할 땐 함께 쇼핑을 하라고 권한다.

    • 원하는 걸 지정해서 알려 주는 것도 좋지만, 함께 쇼핑을 하면 서로의 취향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선물을 고르는 것 자체가 즐거운 데이트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 우리는 특정한 연인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과연 그럴까?

    • 가만히 보면 자신의 연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놓은 가상의 이상적인 연인을 사랑하는 경우가 많다.

    •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연인이 이러저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모아 가상의 인물을 만든다. 그리고 누군가와 연애를 시작하면 이 사람이 그런 이상적인 연인이라고 혹은 그런 이상적인 연인이 될 수 있다고 여긴다.

    • 누구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당신의 연인은 자연히 당신이 생각한 이상적인 연인과 다를 수밖에 없다.

    • 나 이번에 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는데, 내가 말을 하면 위로해 주지 말고 그냥 꼭 안아 주라

    • 타인에게 공감을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본능이지만, 따지고 보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 기본적으로 우리는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에 완벽히 타인의 입장에 설 수가 없으며 똑같은 상황 속에서도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개인별로 다르다.

    • 누구도 당신의 마음을 정확히 알아줄 수는 없다.

    • 항상 말하지만 나는 연애 관계에서 억지로 무엇을 참고 이해해야 한다면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 상대가 이렇게 저렇게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디테일 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 아들러 = 당신이 타인을 위해 살지 않듯 타인도 당신을 위해 살지 않는다.

    • 당신이 남자 친구와 깊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남자 친구를 친구로 바라보고 다른 생각에 대해서는 상대를 질타하고 비난하기보다 함께 대화를 하며 풀어 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 남자 친구는 스스로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능력이 없다고 자격지심에 빠져 버린 상태다.

    • 남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헤어져 주자.

    • 이별 통보는 꼭 마음이 식어서 하는 게 아니다.

    • 남자에게는 때론 연인이라는 존재가 무거운 부담일 때도 있으니 말이다.

    • 외롭다는 느낌이 든다는 건 상대가 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날 방치하고 있다는 뜻이다.

    • 내가 외로우면 날 외롭게 만든 상대를 탓하기보다 내가 외롭지 않도록 내가 관리를 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 남자 친구가 연락을 자주 안 한다면 남자 친구의 연락을 기다리기보다 다른 친구랑 통화를 하거나 만나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은가?

    • 자기 스스로를 외롭게 그냥 두지 말라는 뜻이다.

    •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관심과 애정을 원한다.

    • 다른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그 관심과 애정을 채우면 되니까 말이다.

    • 남자에게 맞추라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남자 친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 당신의 감정은 당신의 감정이다. 그것이 좋아지고 나빠지는 것이 남자 친구 때문이라면 당신이 본인의 감정과 욕구를 방치하고 있다는 뜻은 아닐까?

    • 사람들은 강압적으로 요구를 받으면 진심으로 노력하지 않는다.

    • 불공평하게 당신만 노력하지 마라.

    • 상대가 노력하지 않으면 당신도 느긋하게 다른 쪽에 관심을 가지면 된다.

    • 아무도 당신에게 불공평한 관계를 위해 혼자 노력하라고 하지 않았다.

    • 당신이 노력해야 할 때는 상대도 이 관계를 위해 노력할 때뿐이다.

    •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하는 구나? 라고 생각하고 신경 딱 끄고 당신의 생활에 충실하는 편이 좋다.

    • 고민을 꼭 타인과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 상대를 도와주는 것은 상대가 내게 도움을 요청했을 때만 가능하다.

    • 당신이 남자 친구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 막연히 도와주겠다고 다가갈 것이 아니라 남자 친구가 편히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신뢰받는 사랑미 되도록 노력하자.

    • 상대와 속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상대에게 무작정 대화를 하자고 할 것이 아니라 신뢰를 쌓고, 또 상대가 대화할 준비가 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줘야 한다.

    • 평소에 신뢰를 쌓자.

    •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화를 하고, 상대와 이야기할 때 당신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비난하지 않으며 어떠한 이야기를 꺼내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알려 주자.

    • 우리는 누구나 타인과 소통하길 바란다.

    • 당신이 신뢰를 쌓는다면 남자 친구는 당신이 귀찮다고 느낄 때까지 속내를 털어놓을 것이다.

    • 기본적으로 나의 고민은 내가 해결하는 것이 맞다.

    • 이야기하고 뭘 해달라고 할지 디테일하게 얘기하자. 뭐 먹자 5분만 들어줘.

    • 정확하게 원하는 것을 명령해라.

    • 10분 동안 날 꼭 안아줘.

    • 엄청 매운 거 먹으러 가자!

    • 10분만 가만히 내 얘기 들으면서 내 편 들어줘!

    • 사실 어떻게 얘기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 가장 중요한 건 S양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지나치게 부끄러워하거나 치부라고 생각하지 않는 태도다.

    • 중요한 건 앞으로 어떻게 노력할 것이냐 아닌가?

    • 이별 통보는 대법원 판결과 같은 절대 불변의 결론이 아니라 (심지어 대법원 판결도 특별한 사유가 있다면 재심 청구를 할 수 있다.) 현재 상대의 마음을 표현한 것일 뿐이다.

    • 대화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일 뿐, 대화 자체는 진실도 거짓도 아니다.

    • 대화를 할 때에는 상대의 표현 자체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전후 맥락을 따져서 그말의 진짜 목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다시 말하지만 중요한 건 남자 친구에게 어떤 말을, 언제 하느냐가 아니다.

    • 어떤 감정과 기분으로 남자 친구에게 이야기하느냐가 중요하다.

    • 긍정적인 느낌을 주고 싶다면 스스로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말을 건네면 된다.

    • 재회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아이러니하게도 당신이 재회를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다.

    •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이 생각난다는 건 당신이 남자 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일어나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 소유 효과 = 소유하고 난 이후 그 대상에 대한 가치를 소유하기 전보다 소유하고 난 후에 높게 평가하는 경향

    • 당신과 별로 추억이 없는 다른 남자들은 언제나 헤어진 남자 친구보다 가치가 낮아 보일 수밖에 없다.

    • 헤어진 남자 친구를 대신할 사람을 찾지 말고, 여러 사람 혹은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 누군가와 소통하고 싶은 H양의 욕구는 해결해 줄 수 있고, H양이 여행을 떠난다고 해서 헤어진 남자 친구에 대한 미련을 몽땅 없앨 수는 없지만 잠시라도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날 수는 있다.

    • 헤어진 남자 친구 생각에 느끼는 슬픈 감정은 단순히 남자 친구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혼자 남겨진 외로움’, ‘부정적인 상황에 대한 우울함’, ‘타인과의 소통 부재’ 등 여러 욕구와 느낌이 그 속에 오밀조밀 자리하고 있다.

    • 연락이 줄어들어 남자 친구에게 분노를 느꼈다면 단지 그의 연락 횟수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소통에 대한 욕구,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구, 관계의 주도권에 대한 욕구 등 여러 욕구의 결핍 때문이다.

    • 상대방에게 화를 내는 것은 상대가 화나게 만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에게 화를 내서 상대를 내 뜻에 맞도록 바꾸려는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 당신이 해야 하는 건 어쩔 수 있는 일을 찾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 남자 친구가 이번에 연락을 받아 준 것은 당신이 심하게 매달리고 6개월이나 지났음에도 연락했기 때문에, 즉 당신의 진심을 느껴서가 아니다.

    • 남자 친구가 6개월이 지나 P양을 만나겠다고 마음을 먹은 건 어디까지나 그의 마음의 변화일 뿐이다.

    • 인간의 감정이란 휘발성이 매우 강하다.

    • 어떠한 감정이든 지속적인 자극이 생기지 않으면 자연히 조금씩 사라지기 마련이다.

    • 시간은 분명 헤어진 남자 친구의 머릿속에서 당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날려 주었을 테니 말이다.

    • 이별 통보는 영원한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 지금보다 조금 더 먼 대인 거리를 갖고 싶다는 이야기일 뿐이다.

    • 당신이 상대가 원하는 대인 거리를 유지해 준다면 상대는 더 이상 당신을 밀어낼 필요를 못 느낀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말 자체는 진실도 거짓도 아니다.

    • 말은 어디까지 상대에게 이렇게 보이고 싶다는 표현이자 상대를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 한번 헤어지고 나면 끝이라는 뜻은 자신의 이성관계가 깔끔하다는 것을 어필하고, 그러니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하지 말라는 경고다.

    • 확증 편향 confirmation bias

    •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보만 수용하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무시해 버리는 태도

    • 우리의 기억은 완벽하지 않다.

    • 우리가 어떤 태도를 정하거나 감정에 빠져 있으면 그것과 연관된 기억만 떠오른다.

    • 이 세상에서 가장 믿지 말아야 할 것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두뇌다.

    • 남자 친구의 행동에 서운하면 그거 잘못한 일들을, 그를 붙잡고 싶으면 당신이 잘못한 일들을 편집하여 보여 준다.

    • 당신이 어떤 감정이 든다면 일부러라도 그것과 반대되는 기억을 떠올리자.

    • 호기심은 의외의 상황에서 생기기 마련이다.

    • 재회의 포인트는 절대로 상대와 연인 관계를 다시 맺는다는 표면적인 것에 두어서는 안 된다.

    • 제대로 된 재회는 애매한 관계일지언정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여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

    •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그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여가 생활과 휴식 시간 등이 떠오른다.

    •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 지인들과의 소통, 그밖에 개인적인 생가에 잠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연애를 할 수 있다.

    • 연애에 문제가 생길 때면 가장 먼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점검해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자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무너지면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기대고 사소한 이유로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 건강한 연애란 서로 자기 자신을 가꾸며 서로를 존중하고, 나 스스로 행복을 찾고 나서 그 행복을 상대와 나누는 것이다.

    • 연애하기 전에는 항상 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챙기자.

    • 이별 후 폐인이 될 정도로 당신이 힘들어 하는 이유는 사랑의 깊이 때문이라기보다는 감정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휩쓸려 버렸기 때문이다.

    • 남자 친구를 너무 많이 사랑했구나’라며 스스로 감정에 빠질 것이 아니라 ‘아, 내가 지금 지나치게 감정에 빠져 있구나.’라며 자신의 감정 변화를 인지하고 더 감정적이지 않게 제동을 걸어야 한다.

    •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다시 세우고, 감정 관리를 잘하며 느긋하게 남자 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한다면, 분명 오빠 동생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포인트가 생기기 마련이다.

    • 당신이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 심지어 절대 바라지 않아도 거대한 파도는 때가 되면 몰아치기 마련이다.

    • 당신은 남자 친구에게 매력적인 여자로 인정받았다.

    • 대다수의 경우 이별과 당신의 매력은 그다지 연관이 없다.

    • 트러블을 거치며 지쳤거나, 격한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당장 그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남자 친구 입장에서 당신은 당장 함께하기 어려운 여자일지는 몰라도 여전히 매력적인 여자다.

    • 걱정하지 마라.

    • 당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남자 친구는 머릿속에서 당신과 다시 만나야 할 여러 이유와 명분을 찾아낼 것이니 말이다.

    • 성적인 면에서 남자 친구보다 조금 더 느긋하게 생각할 수 있는 당신에게 주도권이 오게 되어 있다.

    • 당신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연애가 이렇게 끝이 났듯 정말 끝인 것 같아 절망스러운 지금의 상황 또한 재회로 이어질 수 있다.

    • 당신이 얼마나 느긋하고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느냐 여부다.

    • 상대와 원활한 대화를 원한다면 먼저 상대와 감정의 레벨을 맞춰야 한다.

    • 상대가 나에게 호감을 보인다면 나 또한 그에 상응하는 호감을 보여야겠지만, 상대가 나에게 호감을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상대를 얼마나 좋아하고 절실하든 상대의 감정 레벨에 맞는 혹마을 표하는 것이 맞다.

    • 감정의 레벨을 맞추는 일은 단순히 상대의 기분을 맞추는 것이 아닌 상대를 존중해 주는 방법이다.

    • 당신의 감정이 얼마나 크든, 상대의 감정을 존중하고 상대가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감정으로 대화를 한다면, 상대는 더욱 편하게 당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 사실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하겠다는 건 상황이 당신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으니 진심이라는 카드로 상대를 감정적으로 압박하고 동정심에 호소하겠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 정말 재회를 원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패닉에 빠진 자신의 감정을 먼저 추스르자.

    • 그러기 전에는 사소한 것에 일희일비하며 점점 더 불안의 늪에 빠질 수 있다.

    • 감정을 추스르면 상황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함께 보일 것이다.

    • 낙관적인 태도는 현재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수용한 다음, 좀 더 나은 상황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을 말한다.

    • 낙관적인 태도를 갖자.

    • 당신의 불안함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고민만 하기 때문에 생기니 말이다.

    • 대화할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 조급해할 필요는 절대 없다.

    • 당신이 남자 친구에게 강요해서 도망가게 만들지만 않는다면 대화할 시간은 얼마든지 있으니 말이다.

    • 이별을 극복하는 데 가장 어려운 것은 일희일비에 빠지지 않기다.

    • 남자 친구에게 헤어지자는 소리 좀 들었다고 남자 친구에게 주눅 들지 마라.

    • 계급장 떼고 나면 똑같은 건실한 청년1, 2인데 무슨 채권자 앞에서 오들오들 떠는 채무자가 되는가?

    • 일희일비하면 상대의 페이스에 말리고, 결국 질척이는 가치 낮은 여자가 될 뿐이라는 걸 명심 또 명심하자.

    •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히, 때론 무심하게 해 보자.

    • 재회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이 감정적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멘탈을 관리하는 일이다.

    • 이별 후 생각할 시간은 2주면 충분하다.

    •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당신이 꼬리 아홉 달린 여우가 되어 남자 친구보다 한 수 위에서 여유롭게 이끌 자신이 없다면 포기하는 게 좋다.

    • “이래도 나한테 안 반할 거야?”라며 도도하게 다리를 꼬며 담배를 입에 물던 샤론 스톤처럼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오늘은 뭐할까? 우리?”라고 말해 보자.

    • 고양이 앞에 생쥐와 샤론 스톤, 둘 중에 어느 쪽에 끌릴까?

    • 항상 말하지만 재회는 없다. 다시 유혹하는 것일 뿐이다.

    • 정도가 다를뿐 우리는 누구나 내면에 어느 정도의 가학성을 갖고 있는데 주눅 든 저자세는 상대의 가학성을 자극하기 쉽기 때문이다.

    • 당신이 원하는 연애가 상하가 확실한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주눅 들고 저자세로 엎드리는 건 안 된다.

    • 상대방의 표현은 단지 현재의 감정을 나타낼 뿐 영원의 약속이 아님을 명심하자.

    • 게다가 감정은 모닥불과 같다.

    •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땔감을 주지 않으면 그 감정은 자연히 사그라지기 마련이다.

    • 남자 친구가 아무리 단호하게 당신을 밀어내더라도 그건 어디까지나 지금 당장의 감정일 뿐이다.

    • 할 일은 정해졌다.

    • 가끔 안부 연락을 하고, 남자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 밝은 미소로 응대하면 된다.

    • 단지 그것뿐이다.

    • 더 예뻐지려고 노력할 필요도, 더 착하게 보이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 이미 당신의 제일 예쁜 모습, 착한 모습, 좋은 추억들은 남자 친구의 머릿속에 있다.

    • 그냥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기만 하면 된다.

    •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회복하고 남자 친구와 감정 레벨을 맞추고 느긋하게 장기전에 돌입해야 한다.

    • 철저히 자신의 이득을 따져 보는 편이 낫다.

    • 이득과 실을 적어보라.

    • 도박이든 연애든 후달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말이 많다는 거다.

    • 깔끔하게 이별을 인정하고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오자.

    • 상대에게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제안을 할 수 없다면, 논리적인 설득은 하지 말자.

    • 대신 남자 친구에게 좋은 느끼을 주는 데 집중하자.

    • 쓸데없이 우울한 이야기보다 가벼운 농담을 건네며 밝은 분위기를 보여 주자.

    • 남자 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다면, 당신과 함께 있을 때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보여 주면 된다.

    • 함께하는 순간이 얼마나 즐거울 수 있는지 느끼게 해 줘라. 단지 그뿐이다.

    • 만나면 즐겁고 매력적인 여자인데, 다음에 또 만나기 싫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 상대의 마음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마음이다.

    • 고민해야 할 것은 남자 친구의 마음이 아니라 본인의 마음이다.

    • 연락이 온다면 일단은 편한 관계를 만드는 데 집중하자.

    • 우리는 상대의 속마음을 정확히 알 수 없다.

    • 아무리 궁금해도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없다.

    • 알 수 없는 것을 막연히 궁금해하면, 자연히 당신의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가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현실과는 동떨어진 몽상에 빠지게 된다.

    • 당신이 알 수 없는 것을 알고 싶어 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 들기 때문이다.

    •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 “헤어진 남자친구가 저러는데 난 어떻게 하고 싶은 거지?”라고 생각하자.

  • 당신이 쿨하게 남자 친구를 놓아줄수록 그는 당신과의 트러블을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 또한 불편한 감정에서 벗어나서 당신에게 긍정적인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 “헤어지자는 말은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 상대가 이별을 말한다면 일단 뒤로 물러나자.

  • 매달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깎지 말고, 상대의 감정이 가라앉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자.

  • 결국은 감정의 문제이니 말이다.

  • 당신이 진짜 바빠져야 한다.

  • 일단 헤어진 남자 친구와 편한 관계로 들어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 이제 정말 재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 하지만 많은 이별녀가 재회를 코앞에 두고 무너진다는 걸 기억하자.

  • 느긋해지자.

  • 이래도 안 남어 올 거야? 정도의 마음으로 느긋하게 분위기를 즐겨 보자.

  • 느긋하게, 현재를 즐기며 기다려라.

  • 호칭에 집착하지 않기

  • 가만히 따져 보면 다시 사귀자는 말이 뭐가 그렇게 중요할까?

  • 연애 초기 때 그렇게 사랑한다. 결혼하자 했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는 것을 말이다.

  • 괜히 호칭에 집착하다가 그나마 좋아진 분위기를 망치지 말자.

  • 항상 강조하듯 지금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자.

  • 서로 존중하며 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가끔 데이트를 하고 술잔을 기울일 수 있다.

  • 물론 내 것인 듯, 내 것 아닌 내 것 같은 헤어진 남자 친구와의 관계가 조금 불안하다고 느낄 수 있다.

  • 하지만 남자 친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걸 잊지 말자.

  • “대체 언제쯤 다시 사귀자고 말을 할까?”라는 생각으로 남자 친구를 대하면, 남자 친구는 불안할 이유도 꼭 다시 사귀자고 말할 이유도 없다.

  • 조급한 당신이 보기엔 남자 친구가 천년만년 이런 애매한 태도만 보일 것 같겠지만, 남녀관계라는 게 옆에 있으면 결국은 성적 끄ㄹ림을 당연히 느끼게 된다.

  • 조급해하지 말고 평온하고 따뜻한 지금의 애매한 관계 그 자체를 즐기자.

  • “대체 언제쯤 남자 친구님께서 나를 데려가실까?”보다는 썸을 다시 탄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맘 편하지 않을까?

  • 연인 사이 트러블의 이유는 오로지 하나다.

  • “상대가 내 마음처럼 움직여 주지 않아서!"

  • 그것을 문제라고 생각하고 고치려 하거나 답답해하기보다 조금 여유 있게 바라보자.

  • 거의 대부분의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주기도 하니 말이다.

  • 남자 친구의 일거수일투족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 대신에 관심을 당신의 지친 마음으로 돌려 보자.

  • 당신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무너진 라이프스타일을 다시 세우는 데에 집중하면, 남자 친구의 행동이 더 이상 불안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 재회는 다시 뜨거워지는 것이 아니다.

  • 트러블을 해결하고 평온해지는 상태가 된다는 뜻이다.

  • 뭔가 열정적인 혹은 뜨거운 연애를 바랐다면, 재회하고 나서도 끊임없이 불안하고 불편할 것이다.

  • 당신 스스로 당신을 사랑하고 아끼며 독립된 인격체로서 바로 서야 한다.

  • 그런 다음에 남자 친구와 진정으로 교류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별을 잘 극복하려면 당신이 진짜 원하는 연애가 무엇인지부터 깨달아야 한다.

  •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 감정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이면서 남자 친구의 경계를 허무는 일이다.

  • 남자 친구는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을 뿐 경계를 조금씩 풀고 있었다.

  • 유혹이든, 재회든 결국은 상대방에게 “아, 이 사람과 함께 있으니까 좋다.”라는 느낌을 전하는 게 관건이다.

  • 논리적으로 함께 있어야 할 이유를 설명할 필요도 없고, 또 설명할 수도 없다.

  • 그러니 이별을 인정해라.

  • 그리고 다시 유혹한다고 생각해 보자.

  • 그러면 상대방에게 주눅들 이유는 없다.

  • 게다가 한 번 유혹한 남자를 다시 유혹하는 것만큼 쉬운 일도 없다.

  • 연애는 서로 기대는 것이 아니라 각자 스스로 자립을 이룬 상태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교류하는 것이다.

  • 남자로서 연애는 마냥 행복한 일만은 아니다.

  • 특히 자존감이 낮거나 상황이 어려우면 남자는 여자 친구와 함께 헤쳐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 이때는 남자 친구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호칭을 연인에서 지인으로 바꿔 보라.

  • 놀라울 정도로 관계가 회복될 것이다.

  • 솔직히 자격지심에 빠진 남자와의 연애를 나는 그리 권하지 않는다.

  • 소주 한 병쯤 시원하게 들이붓고 자신이 하소연하는 모습을 휴대폰 동영상에 촬영해 보라고...

  • 과제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 그 대상이 꼭 특정인이어야 하는 건 아니다.

  • 연애는 당신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 요소 중에 하나다.

  • 연애는 누구를 만나서 그가 내게 어떻게 해서 내가 행복하고 불행해지는 일이 아니다.

  •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행복할 수도 또 불행할 수도 있다.

  • 사람들은 나와 동등하지 않는 이와는 대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 내가 상대와의 관계를 편하게 여겨야 상대도 나와의 관계를 편하게 여길 수 있다.

  • 당신이 상대를 존중한다면 상대도 당신을 존중해 줄 것이고, 서로 존중하며 대화를 나눈다면 풀지 못할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