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컬러”라며 임의로 다른 색상의 제품을 배송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인 미국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가 공식 사과했다.
에스티로더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을 통해 저희 브랜드 제품을 주문하신 일부 고객분들께 매트 파우더 파운데이션의 색상을 임의로 바꿔 배송하면서 매우 부적절한 메시지를 동봉해 보내 드렸다”며 “선택하신 것과 다른 색상의 제품과 해당 메시지를 받으신 모든 고객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에스티로더의 모 백화점 지점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파운데이션 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 "동양인에게 어울리지 않는 컬러"라며 임의로 다른 색상의 제품을 배송했다.
이 지점은 상품에 동봉한 쪽지에서 "직접 컬러를 확인하지 못하는 특성상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로 발송한다"며 "변경사항이 불만족이라면 반품 처리를 도와드리겠다"고 했다.
'이것저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쇼미더머니 스윙스 "HEAT" 혼자만의 시간은 속된 말로 개이득이다. (0) | 2021.01.02 |
---|---|
억만장자 시크릿 - 카카오 김범수 의장 성공비결 부자되는 법 (0) | 2020.11.26 |
中 어머니 날 앞두고…아들에게 '생매장' 당한 79세 노모 (0) | 2020.11.10 |
굿 리스너가 되는 3가지 방법 (0) | 2020.11.08 |
싫은 사람 앞에서 웃으며 이야기하는 법 (0) | 2020.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