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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한테는 예쁜 게 착한 거구나 여자가 얼마나 예쁘냐에 따라 남자의 참을성이 결정될 뿐이다 살면서 그다지 식욕도 물욕도 없던 나였지만 '사람 욕심'은 있었다. 그래서 여자든 남자든 한번 꽂히면 온종일 그 생각뿐이었다. 덕분에 여중, 여고 때는 '여자 심리'에 아주 빠삭했고, 내가 속한 학급의 분위기는 나의 보이지 않는 손에 좌지우지됐었다. 내 딸도 외할머니와 엄마 팔자를 닮아 더 멋진 남자를 쟁취하길 바라며, 이 책을 그녀와 이 땅의 20대 여인들에게 바친다. 살 빼라. 피부와 머리에 돈을 들여라. 세상에 공짜 없다. 남자들 한테는 예쁜 게 착한 거구나. 착한 게 예쁜 게 아니구나. 이걸 깨달아야 한다. 예쁘면 어디서든 다 생긴다. 인문대를 다니든 대학을 안 가고 일만 하고 살든 다 생긴다. '남자는 어디서 만나나요?'라고 묻지 말고,.. 2022. 9. 14.
매일 아침 써봤니? 이미지 재미없는 일을 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을 할 때 즐거운가, 그것만 들여다보았습니다. 매일 블로그에 재미난 글을 올리려면, 나의 하루하루가 즐거워야 합니다. 어떤 일이 돈이 될지 안 될지는 누구도 몰라요. 그러니 처음엔 무조건 재미를 중심에 두어야 합니ㅏㄷ. ‘어차피 나의 노후 취미생활에 큰돈은 안 들 테니 돈을 버는 것보다 재미난 일을 하는 게 우선이다.'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그냥 지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말해줬어요. 그들이 낮에 무슨 일을 하는지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회사에서 퇴근해 무엇을 하느냐다. 100세 시대, 우리는 아주아주 긴 시간 놀아야 하니까요. 마음 편하게 놀아야 새로운 무언가가 나옵니다. 실패를 했음에도 다시 도전할 때 우리는.. 2022. 9. 13.
미셸 오바마 - 비커밍 나를 길러준 사람들 - 아버지, 그리고 내 수많은 친척들에게, 언제나 나를 북돋아주는 강인한 여자 친구들에게, 내 존재 이유인 두 아이에게, 마지막으로 늘 내게 흥미진진한 여정을 약속했던 버락에게. 어린이 아이에게 뭘 물을 때 “크면 뭐가 되고 싶니?”만큼 쓸데없는 질문이 없는 것 같다. 이 질문은 성장을 유한한 과정으로 여긴다. 우리가 인생의 어느 시점에 무언가가 되면 그것으로 끝인 것처럼 여긴다. 어느 현직 연방하원의원은 내 엉덩이가 너무 크다고 조롱했다. 나는 상처받았다. 화가 났다. 그러나 대체로 그 모든 일을 웃어넘기려고 애썼다. 음악은 할아버지의 숱한 걱정을 잠재우는 해독제요, 불안을 잊고 느긋해지는 방책이었다. 연습 시간과 결과가 정비례한다는 사실을 깨우쳤고, 그 단순한 사실이 격려가 되었다.. 2022. 9. 12.
GRE Reading, 왜 마구잡이로 공부해? 영어는 두괄식 전개이기 때문에 첫 세 문장 정도 읽으면 단락 전체 내용을 거의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논쟁 방식의 글은 논점을 두고 싸우는 것이므로 어떤 사람들이 어떤 내용을 두고 싸우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Read between the lines.(행간을 읽어라.) 문장과 문장의 연결관계를 이용해서 내포된 의미를 파악하고 그 다음에 나올 내용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주제 파악한 후 그 다음에 나올 내용을 유추하는 방법 설명 방식, 대조 방식, 논쟁 방식을 파악하는 방법 9가지 문제 유형 및 정답과 오답 가려내는 9가지 공식 47개의 모의테스트 (24개 단문독해, 15개 중문독해, 8개 장문독해) reconcile '조화시키다’는 과학의 세계에서 쉽지 않습니다. 결과를 나타내는 어구가 없다면 그 문장.. 2022. 9. 11.
전교 1등의 책상 한영외고 전교 1등 임현진 공부방엔 책상 3개…용도별로 옮겨 앉으며 공부 나 고등학교 가면 계속 전교 1등 할거야. 임현진(한영외고 2)양의 선언에 외국인학교 교직원인 엄마 조경희(44·서초구 방배본동)씨는 코웃음을 쳤다. 한영외고 중국어과 합격 사실을 안 지 얼마 안됐을 때 일이다. 임양은 중3 기말고사에서 처음 전교 1등을 했다. 서울 한영외고 2학년 임현진양스톱위치 이요해 집중한 시간 체크… 이젠 딴생각 거의 안해 세계 최고로 수업 열심히 든든 학생 공부방엔 책상 3개…용도별로 옮겨 앉으며 공부 일반 중학교에서도 마지막에 딱 한 번 해본 전교 1등 을, 날고 기는 애들이 모인다는 외고에서 줄창 한다는 게 도무지 현실성이 없어 보였다는 거다. 무리한 목표를 잡았다가 실망할까봐 조씨는 오히려 “적당히 .. 2022. 9. 10.
돈을 벌고 나서 달라지는 것들 사업을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나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 첫째, 평생 물건을 ‘사는 사람’이었는데 물건을 ‘파는 사람’이 되었다. 세상에는 물건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만 존재할 뿐이다. 평생 팔지도 않고 사지도 않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누군가는 평생 소비자로 살다가 인생을 마칠 수 있다. 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니다. 하지만 내가 겪은 바로 판매자가 되는 순간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확 달라진다. 판매자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사람이 아니다. 판매가 이루어지려면 누군가의 귀중한 돈을 쓰게 만드는 설득이 필요하다. 그래서 판매자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일 이상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사람’이다. 판매자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일 이상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사람’이다. .. 2022. 9. 9.
과소비하는 당신에겐 체크카드 반면 소비 욕구를 통제하기 어렵다면 체크카드 사용을 추천합니다. 충동 구매한 전적이 있고, 귀찮아서 가계부도 작성하지 않는 사람에게 신용카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통장에 예치금이 없으면 결제가 되지 않으니 돈이 없으면 강제 절약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체크카드 잔액 통보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 통장의 잔액이 얼마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 절제가 어려운 사람에게는 스스로 채찍질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주죠. 체크카드를 사용해야 하는 대표 유형이 바로 ‘사회초년생’입니다. 소소한 용돈으로 채워져 있던 통장에 갑자기 월급이 입금되면, 이들의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밖에 들지 않죠. ‘뭐 사지? 어디에 쓰지?’ 아직 소비 습관이 굳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2022. 9. 8.
왜 너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함부로 대해? 이것은 나의 이야기이자 곧 당신의 이야기이다 “왜 너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함부로 대해?” 연애 시절, 남자 친구(지금은 남편이 된)가 내게 했던 말이다. 그때 우리는 다투고 있었고,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머리를 한 대 세게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 오죽하면 지금까지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그가 나에게 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달콤한 말도 아니고 원망하는 말이라니. 그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아니, 할 수가 없었다. 그의 말이 다 맞았으니까. 연애를 꽤 오랜 기간 했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보다 친했고 서로를 잘 알았다(고 생각했다). 사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눈을 반짝이며 상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던 시간들을 지나, 편하고 익숙한 연인이 되었을 때 나는 .. 2022. 9. 7.
로널드 리드(a) 세상 떠나면서 90억원 기부한 미국 주유소 종업원 평생 주유소 종업원으로 일하다 말년에 잠시 동네 작은 백화점 점원으로 일했던 로널드 리드(Ronald Read)는 자신의 재산 80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 상당)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남겼다. 3년 전 미국 버몬트 주의 한 작은 도시에서 로널드 리드(Ronald Read)라는 사람이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평생 주유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했고 말년에 잠시 동네 작은 백화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다고 한다. 그의 죽음이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은 적지 않은 돈을 동네 병원과 도서관에 기부한 때문이다. 이 사람은 금고에서 80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 상당)의 주식과 투자 증서를 보관하고 있었다. 그는 비록 힘든 생을 살았지만 평소에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언가 남기고 싶었던 마음이 늘 있었.. 2022. 9. 6.
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자신을 가볍게 여기거나,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이 자주 쓰는 말 나도 짜장면이면 돼~ 부자들은 젊어서부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분명히 안다. 나는 짜장면으로 할게~ 연봉이 적다고 투덜대지 마라. 불만이 없어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돈에 대한 생각이 뚜렷하다. 그들 모두가 인품이 단정하여 행동거지나 생활 태도에 태만이나 해이함이 전혀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단정한 인품을 갖추어야 한다. 부자들을 곁에서 많이 지켜본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이다. "삶의 거의 모든 고민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단언하는 책을 본 적이 있다. 나 역시 '돈'으로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단정한 삶'이 '돈 걱정 없는 삶'으로 이어진다고 확.. 2022. 9. 5.
초등 수학 문해력 비밀수업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초중고 학생들의 전과목 공부법을 교정해온 공부법 전문가다.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를 못했다가 군에 입대 후 자투리 시간에 ‘공부량 기록지’, ‘반성 메모’, ‘깨달음 정리’ 등 자신만의 독창적 방법으로 공부해, 제대하자마자 서강대 수학과(심리학 복수전공)에 입학하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많은 아이들이 공부할 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 것이 공부를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자가 고안해낸 공부법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림으로써 그 효과를 검증받았다. 특히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당장 필요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진단해주는 것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저자는 문해력을 키우는 것과 수학 공부법이 다르지 않으며, ‘수학.. 2022. 9. 4.
내 연봉이 왜 평균보다 낮을까? 얼마 전, 인터넷 뉴스에서 연봉에 대한 통계 조사를 봤더니, 30대 초반인 나의 연봉(4,200만 원)이 동 세대 남성의 평균 연봉보다 낮다는 걸 알게 되었다. 솔직히 평균보다는 약간 높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 다만, 내 주변을 살펴보면 그렇게 차이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과연 ‘패자’인 걸까. ‘연봉’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관심이 높습니다. 인터넷 뉴스는 물론, 광고에도 ‘연봉’이라는 단어가 보이면 자신도 모르게 클릭하게 된다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겁니다. 일본인의 평균 연봉에 대해서는 몇 가지 데이터가 있지만, 국세청에서 발표한 ‘2020년도 민간 급여 실태 통계조사’에 의하면 평균 연봉은 약 4,330만 원입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초반 남성은 4,580만 원,.. 2022. 9. 3.
원하는 인생을 쉽게 살기 원하는 것에 솔직해지기 '나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바꾸면 훨씬 대답하기 쉬울 것이다. 나만의 담보를 갖추어 자존감 높이기. 남의 시선과 평가로 결정되는 인생이 아닌 내 욕망대로 살아가고 된다는 확신 갖기.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는 연출력 요소들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사람들의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다면 인생 난이도는 급격히 낮아진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사람이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떠한 대화를 하든 어려움 느끼지 않기. 대체될 수 없는 나만의 퍼스널 브랜드 만들어보기. 매력이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적용될 수 있는 협상 능력이라는 개념 이해하기. 모든 사람들은 손해 보길 원치 않으며 그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이.. 2022. 9. 2.
싱글, 내 집이라도 있었다면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연애를 하면서도 나는 결혼보다는 연애로 충분히 만족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혹여나 만남이 결혼 이야기로 이어질까 두려웠고 피하고 싶었다.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다 보니 어느덧 마흔을 넘기게 되었다. 여전히 나는 싱글이다. 옛날 같았으면 “얼마나 못났으면 시집도 못 갔냐”는 잔소리를 들으며 외계인 취급을 받을 나이지만 다행히도 시대를 잘 만난 탓에 대한민국의 흔하디흔한 싱글 중 하나로 그럭저럭 존버(‘존나게 버티기’라는 뜻의 신조어)하며 잘 살아가고 있다. 매번 결혼 생활로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서 나보고 결혼하라는 친구를 볼 때면 ‘혼자 죽기 싫으니 같이 죽자는 얘긴가’ 싶은 생각에 이해가 안 되기도 했다. 물론 우스갯소리다. 뭐 아옹다옹 싸우긴 해도 둘로써 좋.. 2022. 9. 1.
권태기 때문에 마음이 예전 같지 않대요 여성운 저자 - 이번 연애는 처음이라 중에서 몇 달 전 남자 친구가 갑자기 헤어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마음이 예전 같지 않다, 귀찮다, 이대로 만나면 결혼할 것 같은데 사실 내가 지금도 사랑에 의심이 든다, 너만 바라보고 살 수 있을까에 확신이 안 선다…… 이랬어요. 저는 요즘 힘든 일이 있어서 그렇겠지, 힘들면 그럴 수 있겠지, 하며 아무 말 없이 잡았고 서로 노력해 보기로 했어요. 그러다가 한 달 후쯤 남자 친구가 또 헤어지자는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고, 나도 더 이상 연락하지 않겠다고 하니까 두 시간을 엉엉 울더라고요.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그의 표정과 말투 하나하나에 예민해지고 생각도 많아지네요. 예전 같은 설렘은 아니더라도 오래 만난 커플들이 느끼는 다른 무언가가 우리에.. 202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