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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102

로널드 리드(a) 세상 떠나면서 90억원 기부한 미국 주유소 종업원 평생 주유소 종업원으로 일하다 말년에 잠시 동네 작은 백화점 점원으로 일했던 로널드 리드(Ronald Read)는 자신의 재산 80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 상당)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남겼다. 3년 전 미국 버몬트 주의 한 작은 도시에서 로널드 리드(Ronald Read)라는 사람이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평생 주유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했고 말년에 잠시 동네 작은 백화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다고 한다. 그의 죽음이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은 적지 않은 돈을 동네 병원과 도서관에 기부한 때문이다. 이 사람은 금고에서 80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 상당)의 주식과 투자 증서를 보관하고 있었다. 그는 비록 힘든 생을 살았지만 평소에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언가 남기고 싶었던 마음이 늘 있었.. 2022. 9. 6.
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자신을 가볍게 여기거나, 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사람이 자주 쓰는 말 나도 짜장면이면 돼~ 부자들은 젊어서부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분명히 안다. 나는 짜장면으로 할게~ 연봉이 적다고 투덜대지 마라. 불만이 없어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돈에 대한 생각이 뚜렷하다. 그들 모두가 인품이 단정하여 행동거지나 생활 태도에 태만이나 해이함이 전혀 없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단정한 인품을 갖추어야 한다. 부자들을 곁에서 많이 지켜본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이다. "삶의 거의 모든 고민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단언하는 책을 본 적이 있다. 나 역시 '돈'으로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단정한 삶'이 '돈 걱정 없는 삶'으로 이어진다고 확.. 2022. 9. 5.
초등 수학 문해력 비밀수업 지금까지 1,000명 이상의 초중고 학생들의 전과목 공부법을 교정해온 공부법 전문가다.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를 못했다가 군에 입대 후 자투리 시간에 ‘공부량 기록지’, ‘반성 메모’, ‘깨달음 정리’ 등 자신만의 독창적 방법으로 공부해, 제대하자마자 서강대 수학과(심리학 복수전공)에 입학하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많은 아이들이 공부할 때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 것이 공부를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자가 고안해낸 공부법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림으로써 그 효과를 검증받았다. 특히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당장 필요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진단해주는 것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저자는 문해력을 키우는 것과 수학 공부법이 다르지 않으며, ‘수학.. 2022. 9. 4.
내 연봉이 왜 평균보다 낮을까? 얼마 전, 인터넷 뉴스에서 연봉에 대한 통계 조사를 봤더니, 30대 초반인 나의 연봉(4,200만 원)이 동 세대 남성의 평균 연봉보다 낮다는 걸 알게 되었다. 솔직히 평균보다는 약간 높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 다만, 내 주변을 살펴보면 그렇게 차이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과연 ‘패자’인 걸까. ‘연봉’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관심이 높습니다. 인터넷 뉴스는 물론, 광고에도 ‘연봉’이라는 단어가 보이면 자신도 모르게 클릭하게 된다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겁니다. 일본인의 평균 연봉에 대해서는 몇 가지 데이터가 있지만, 국세청에서 발표한 ‘2020년도 민간 급여 실태 통계조사’에 의하면 평균 연봉은 약 4,330만 원입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초반 남성은 4,580만 원,.. 2022. 9. 3.
싱글, 내 집이라도 있었다면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연애를 하면서도 나는 결혼보다는 연애로 충분히 만족했다.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혹여나 만남이 결혼 이야기로 이어질까 두려웠고 피하고 싶었다.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다 보니 어느덧 마흔을 넘기게 되었다. 여전히 나는 싱글이다. 옛날 같았으면 “얼마나 못났으면 시집도 못 갔냐”는 잔소리를 들으며 외계인 취급을 받을 나이지만 다행히도 시대를 잘 만난 탓에 대한민국의 흔하디흔한 싱글 중 하나로 그럭저럭 존버(‘존나게 버티기’라는 뜻의 신조어)하며 잘 살아가고 있다. 매번 결혼 생활로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서 나보고 결혼하라는 친구를 볼 때면 ‘혼자 죽기 싫으니 같이 죽자는 얘긴가’ 싶은 생각에 이해가 안 되기도 했다. 물론 우스갯소리다. 뭐 아옹다옹 싸우긴 해도 둘로써 좋.. 2022. 9. 1.
암호화폐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매사에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사람이 ‘플래너Planner’라면, 이와 반대로 즐거움에 이끌려 임의적으로 새로운 혁신을 하거나 발명하는 사람을 일컬어 ‘해커Hacker’라고 한다. 해커 정신은 백 마디 말과 계획을 세우기보다 바로 실행해보고 혁신하는 문화를 만든다. 미래 세대를 평정할 ‘세븐 테크’는 바로 해커의 문화다. 상상 그 이상의 IT 기술이 그려내는 새로운 세상은 그 세상에 먼저 발 딛고 충만한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는 사람의 것이다. 인공지능은 어떤 존재가 아니라 도구다. 결국 인공지능이란 지능적 사물, 좀 더 지능적인 인간, 지능적인 환경,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헛된 기대나 어설픈 공포심은 금물이다. 인공지능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기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많다는.. 2022. 2. 22.
존리의 왜 주식인가 주식투자란 나무를 심어 그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까지를 모두 취하는 것이다. 하락이 예상된다고 주식을 팔아버리면, 홍수나 가뭄, 강풍이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수확하기도 전에 심은 사과나무를 뽑아버리는 것과 같다. 가격이 10%나 20% 오르면 주식을 팔고 얼른 도망가고 싶고, 조금만 손해를 보면 손절매를 하는 것은 잘못된 투자 방법 입니다. 주식투자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나의 자본을 일하게 하는 수단 중 주식이 가장 열심히 일하기 때문입니다.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경제독립, 즉 노후 준비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펀드나 주식은 꾸준히 모아가는 것입니다. 훗날 은퇴할 시점에 그동안 모아둔 펀드나 주식의 숫자에 은퇴 시점의 가격을 곱한 것이 내 노후자금이 되는.. 2022. 2. 21.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저자인 존 리가 2014년 미국생활을 접고 귀국길에 오른 이유는 두 가지다. 미국에서 배운 선진국의 경영철학과 그의 소신을 접목한 혁신적인 리더십이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고 다른 한 가지는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키운 투자신념과 교육철학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공유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함이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금융을 이해하는 것은 돈을 이해하고 다루는 것부터 시작된다. 돈을 어떻게 벌고, 소비하고,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지식을 지닌 사람이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즉 금융문맹을 탈출한 사람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돈에.. 2022. 2. 19.
당신도 호모 센서티브입니까? 이미지 믿거나 말거나, 호모 센서티브 자가 진단 테스트 1.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혹은 날씨 좋은 날은 나와 하등 관계가 없다. 2. 친구라고 부를 사람이 거의 없다. 있어도 그들과 점점 멀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3. 혼자 있는 게 가장 편하다. 4. 책이나 영상을 보며 인생 배우기를 좋아한다. 5. 대화보다 글이나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게 더 쉽다. 6. 나쁜 말을 듣거나 할 말이 있어도 싸우기 싫어서 참는다. 7. 사람 없는 카페의 구석 자리가 내 전용석이다. 8. ‘무엇이 저 사람을 저렇게 만들었을까?’라고 종종 생각한다. 9. 다소 염세적이고 비관적이다. 10. 누군가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도 중범죄라고 생각한다. 11. 비교적 눈치가 빠르며 통찰력이 있다. 12. 물질이 정신을 지배.. 2022. 2. 16.
호오포노포노 - 100% 자신의 책임이다 호오포노포노는 누구라도, 나 혼자서, 간단히 실천 가능한 문제 해결법이다. 이보다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내가 알기로는 없다. 그렇기에 이 방법이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세미나 참가자가 유사한 질문을 반복할 때 나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라고 반대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누구라도 자기 스스로 신성한 존재(Divinity)에 직접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나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다. 종교가 아니므로 어려운 교의나 경전도 없으며 교주나 구루도 없다. 그러므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참가자에게 하는 것이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우리 잠재의식 속 정보(과거의 기억)가 우리 인생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본다. .. 2022. 2. 15.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사람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다시 알아보고 싶었다. 직장 생활을 오래할수록 드는 생각은 ‘나는 사람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상대를 이해할 수 없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서로 소통을 하고자 노력할수록 더욱 소통에서 멀어지는 이상한 기분. 그것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것보다 더 기이한 경험이었다. 서점에 가보니 베스트셀러 중 『인간 본성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었다. 벽돌 같은 두께였지만 궁금증을 해소해 줄 소중한 정보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니 그 두께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서문에 보니 그가 책을 쓴 이유도 내가 책을 든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어디든 못된 인간이 있고, 그것은 모든 게 이상적.. 2022. 2. 13.
송희창 엑시트 성공한 사람들은 '운명'이나 '팔자'라는 말을 절대 쓰지 않는다. 나는 가난에 머물러 있지 않고 내 인생을 바꿀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나는 생각과 의지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이 그린 대로 삶을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그리는 사람은 성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나는 소유한 부동산에서만 대기업 과장 연봉 수준의 금액을 매월 월세로 받고 있다. 다독보다는 오히려 좋은 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결과도 좋았다. 젓갈 장사만으로 수십억 원을 벌어 그 돈 전부를 대학에 기부했던 '젓갈 할머니'를 기억하는가? 노하우는 바로 새우, 멸치 등 젓갈 재료가 많이 잡힌 풍년에 그것들이 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풀리면 .. 2022. 2. 9.
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 오직 한 가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 루스벨트 30번의 실패 후 36세에 알리바바를 창업, 마흔부터 흑자로 전환, 재산 369조 원의 세계 18위 부자가 된 마윈. 47세에 코스트코를 창업해서 전 세계에 720여 개의 지점을 내고 연매출 38조 원을 올린 짐 시네갈. 56세에 파산한 후 1,008번의 투자 거절을 당한 끝에 1,009번 쨰에 투자자를 만나서 65세에 창업, 현재 100개국에 1만3,000개의 KFC매장을 운영하는 커넬 샌더스 미국 이민 후 20년간 실패만 하다가 김밥 장사 2년 만에 연매출 130억 원을 올리고 11개국 1,200개 매장을 운영하며 개인자산 4,000억 원을 달성한 김승호. 자신의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늦은 나이란 .. 2022. 2. 6.
[인터뷰] ‘28년 만의 황금기’ 배우 이정은이 필 무렵 51세 1월 23일 1970 저는 생각보다 빨리 된 것 같아요. 지금 말고 육십 넘어서, 본격적으로 노역을 맡을 때는 되어야 좋은 연기자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많은 분들이 저에게 ‘잘됐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해주셔서 그런 영향도 받은 것 같고, 요즘 시대도 한몫을 한 것 같아요. 주목하지 않던 역할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28년 만의 황금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 한 해 굵은 행보를 보였던 이정은은 다소 겸손하고 객관적인 답을 내놓았다.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짧지 않은 시간을 무명으로 살아왔는데, 그 시간을 힘들고 지루하게 보내기는커녕 당연하게 받아들인 눈치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직후 마련된 인터뷰 자리. 홀가분함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얼굴의 이정은은 .. 2022. 2. 1.
LH, '전직 간부 가족 명의' 주택 100여채 125억에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에서 퇴직한 전직 간부가 '매입 임대주택' 사업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LH가 주관하는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연립이나 빌라, 오피스텔을 사들여서 신혼부부나 청년들에게 싸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21일 MBC 보도에 따르면 퇴직한 LH 직원 본인과 가족 명의 주택 100여채를 이 직원 퇴직 전후로 LH가 125억원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경남 창원시의 다세대주택을 2017년께 24억3000만원을 주고 건축주로부터 매입했다. 해당 건축주는 LH 경남본부에서 2015년 2급으로 퇴직한 김모씨로 전해졌다. 결국 LH가 사들인 김씨 본인과 그 가족들 소유의 건물은 모두 6개로 107개 주택이며 액수는 125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 2021.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