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3

전 여친의 SNS를 들여다보는 남친, 어쩌죠? 남자 친구는 저를 만나기 전에 4년 정도 만났던 여자 친구가 있었고, 오래 만난 탓에 2년 정도 힘들어하고 그리워하다가 저를 만나게 되었다고 해요. 저희는 이제 연애를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지났고요 . 그런데 제가 우연히 남자 친구가 가끔씩 전 여자 친구의 SNS에 들어가 본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때는 사귄 지한 달밖에 되지 않았고, 정말 죽고 못 살 정도로 서로 사이도 좋았는데 말이죠.절대라는 건 없겠지만, 둘은 다시 만날 수 없는 사이인 것 같아요. 그런데도 저는 불쾌하고 기분이 나빠요. 사실 현재 남자 친구와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니 매일 보는 사이긴 한데, 그래서인지 더 트러블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제 앞에서는 행복해하면서 속으론 전 여자 친구를 생각하나 싶기도 하고.남자 친구는 아직도 .. 2022. 3. 4.
을의 사랑 "누구를 사랑하고자 한다면,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해" 을의 엉터리 셈법 “누구를 사랑하고자 한다면,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해.”- 애니메이션 중에서 계약서에 흔히 쓰이는 ‘갑’과 ‘을’은 본래 나란한 말이지만,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는 심하게 기울어진 관계를 나타내는 관용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주고받음에 있어 누가 더 유리한 입장에 있는가를 따지는 ‘갑’과 ‘을’은 사랑 이야기와는 전혀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연애관계에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J는 얼마 전에 1년 정도 만나던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그는 내가 아는 한 언제나 연애 중이었습니다. 나를 포함한 그의 지인들은 그가 이별로 너무 힘들어해 위로를 해주면서도 내심으로는 그리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금방 새로운 사랑으로 들뜨고 활기찬 그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오히려 걱정인 건 연애 중일 때.. 2022. 3. 3.
예쁜 여자는 처벌받지 않는다 주름진 얼굴에 대충 묶은 머리, 미처 정리하지 못한 손톱의 때, 검푸른 치마를 불안한 듯 만지작거리는 뭉툭한 손가락, 그리고 혼란스러운 눈동자로 재판정 피고인석에 앉아 변호인과 검사의 침 튀기는 입만 번갈아 바라보는 한 여인이 있었다.이민자 가정의 농부 출신인 그녀는 근래 일어난 남편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다. 빈약한 정황 증거와 어린 아들의 증언에 의존해서 흘러가는 의구심 많은 재판이었지만 그녀 편에 서는 사람은 찾기가 힘들었다. 어쩌면 그녀가 무죄를 선고받기를 누구도 원하지 않는 것 같았다.사람들은 사건의 진실보다 용의자의 외모에 관심이 많았다. 그녀의 외모에 대한 혐오스러운 표현들이 신문기사 한쪽을 장식했지만 용의자 여성은 상황이 자신에게 얼마나 불리하게 흐르고 있는지 알아채지도 못했다. 반면.. 2022. 3. 2.
회피형과 적극형 주로 연인 간의 다툼이 일어났을 때,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회피형과 적극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런데, 보통 연애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대부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적극형의 내담자가 회피형의 연인을 보고 굉장히 답답해하면서 상담을 신청하곤 한다.사실, 연인 간의 갈등이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대화나 노력을 통해 풀어나가고자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서로가 서운했던 일이나 바라는 점 등을 공유하며, 해결 지향적인 의사소통을 하면서 타협점을 찾고 관계를 개선해나가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꼭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되는 긍정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소위 말하는 문제해결에 적극적이지 못한 ‘회피형’의 성향에 대해 집.. 2022. 3. 1.
가스라이팅 차단하기 케이티는 나와 함께 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을 차단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에 케이티는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좋아질 거라고 낙관했다. 그리고 자신이 좋은 여자친구이자 충성스러운 애인이며, 남자들에게 경박하게 구는 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남자친구에게 확신시키려 했다. 그런 노력은 오히려 남자친구의 가스라이팅을 더 심하게 만들었다. 케이티는 남자친구의 감정 폭발이 악화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남자친구의 반응이 두렵고 당황스러웠으며 새로운 시도를 포기하고 싶었다.케이티는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으면 가스라이팅을 차단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가해자와 실제로는 헤어지지 않더라도 그를 기꺼이 떠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만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가해자와는 다른 생각을 자신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에 .. 2022. 2. 28.
시댁이 불편한 이유 “별 일 하지 않았어도, 별 뜻 없이 한 말이라도 불편할 수 있거든요.” 두 분은 양가 부모님 댁에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은지 저희는 되도록 명절, 생신 같은 일이 있을 때만 가고 있어요. 사실 이것도 결혼 전에 얘기했던 부분인데요, 신랑 직장이 시댁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신혼집도 근처로 마련하다 보니 은연중에 시댁에 자주 가야 될 것 같은 분위기였던 거죠. 근데 둘 다 일을 하고, 우리 둘이서 온전히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너무 의무적으로 부모님을 찾아 뵙기보다는 생일 같은 행사가 있을 때 공식적으로 만나 뵙자고 합의를 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가끔이라도 시댁에 가면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죠? 재룡 아무래도 오랜만에 가면 저희 부모님이 말을 무척 많이 하세요. 저보다는.. 2022. 2. 27.
결혼 전에 꼭 알아야 할 12가지 결혼식보다는 결혼생활을 준비하라 인류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나는 40여 년 동안 인간 문화에 대해 계속 공부해 왔다. 그 과정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결론에 도달했다. 남녀 간의 결혼이 모든 인간 사회의 기초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 결혼을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200만 쌍 이상이 결혼하는데, “이 사람을 당신의 배우자로 맞이하겠습니까?”라는 주례자의 질문에 “네.”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400만 명 이상이라는 뜻이다. 이 부부들은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기대한다. 자신이나 배우자의 결혼생활이비참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서구 문화권에서 이혼율은 무려 50%에 달하며, 결혼 후 7년 내에 이혼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결혼할 때 이혼을 생각하는 사람은 .. 2022. 2. 26.
가스라이팅을 악화시키는 행동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상대방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를 결정할 시기가 온다. 앞서 말했듯이,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그 관계를 포기할 각오가 돼 있는 것이다.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느끼는 순간이 올 것이다. 이 경우 자신을 보호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가해자를 떠나야 한다. 여러 가지 선택의 여지가 있더라도 헤어지는 것이 최선인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하면 상황이 절박할 수도 있고 절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관계가 끝났다고 깨닫는 특정한 순간이 있다. 반대로 관계를 유지하기로 결심할 수도 있다. 그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느끼거나 아니면 고통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그와 관계를 유지할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할 수도.. 2022. 2. 25.
8년 사귄 커플이 알려주는 권태기 극복 방법 오랜 연애의 적, 권태기를 극복하는 5가지 방법 혹시 그런 말 들어보셨나요? 회사에 입사해서 1년, 3년, 5년… 홀수 년이 되는 해가 ‘퇴사욕구가 가장 높을 때’라는 말이요. 연애도 비슷한가 봐요. 사귄 지 3년째 그리고 5년째 되어가던 때 즈음이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데 시간이 너무 안 가더라고요. 이상하게도 얼굴을 보면 좋긴 한데 무언가 지루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이런 게 바로 오래된 연인들에게 찾아오는 ‘권태기’인가 싶었어요. 데이트 장소까지 가는데 살짝 귀찮은 생각이 든다거나, 만나도 각자 할 일만 한다던가 뭐 그런 거 있잖아요. 근데 그건 남자친구도 마찬가지인 것 같더라고요. 나도 그렇게 느꼈으면서 남자친구한테 한편으론 서운하기도 했죠. 여러 감정에 혼란스러웠어요. ‘헤어져.. 2022. 2. 24.
연인에게 절대로하지 말아야 할말 “주형 오빠는 남들 앞에서도 대놓고 언니한테 애정 표현하고 난리더라. 오빠도 좀 그러면 안 돼?” 내 여자친구는 정말 사려 깊은 사람이었다. 세상 누구보다 내가 제일 좋고, 혹시 내가 크게 다쳐서 일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된다 해도 변치 않고 나를 사랑할 거라고 진심을 담은 눈빛으로 말하던 그녀였다. 언제나 내가 마음 놓고 사랑할 수 있도록 말과 행동을 가려서 하는 사람이었다. 그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라해도, 사랑을 담아 내뱉은 말이 예상치 못하게 상대방에겐 부담이나 상처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던 그녀가 나를 누군가와 비교한 것은 저때가 유일했다. 이천 일이 넘는 시간 동안 딱한 번. 우리 둘다 친했던 지인이, 결혼할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자리가 끝나고 나오면서.. 2022. 2. 23.
암호화폐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매사에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사람이 ‘플래너Planner’라면, 이와 반대로 즐거움에 이끌려 임의적으로 새로운 혁신을 하거나 발명하는 사람을 일컬어 ‘해커Hacker’라고 한다. 해커 정신은 백 마디 말과 계획을 세우기보다 바로 실행해보고 혁신하는 문화를 만든다. 미래 세대를 평정할 ‘세븐 테크’는 바로 해커의 문화다. 상상 그 이상의 IT 기술이 그려내는 새로운 세상은 그 세상에 먼저 발 딛고 충만한 호기심으로 눈을 반짝이는 사람의 것이다. 인공지능은 어떤 존재가 아니라 도구다. 결국 인공지능이란 지능적 사물, 좀 더 지능적인 인간, 지능적인 환경,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헛된 기대나 어설픈 공포심은 금물이다. 인공지능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기보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많다는.. 2022. 2. 22.
존리의 왜 주식인가 주식투자란 나무를 심어 그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까지를 모두 취하는 것이다. 하락이 예상된다고 주식을 팔아버리면, 홍수나 가뭄, 강풍이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수확하기도 전에 심은 사과나무를 뽑아버리는 것과 같다. 가격이 10%나 20% 오르면 주식을 팔고 얼른 도망가고 싶고, 조금만 손해를 보면 손절매를 하는 것은 잘못된 투자 방법 입니다. 주식투자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나의 자본을 일하게 하는 수단 중 주식이 가장 열심히 일하기 때문입니다.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는 경제독립, 즉 노후 준비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펀드나 주식은 꾸준히 모아가는 것입니다. 훗날 은퇴할 시점에 그동안 모아둔 펀드나 주식의 숫자에 은퇴 시점의 가격을 곱한 것이 내 노후자금이 되는.. 2022. 2. 21.
완벽한 ‘소울 메이트’를 찾아서 헤매다 바바라 대포 화이트헤드(Barbara Dafoe Whitehead)와 데이비드 파피노(David Popenoe)가 결혼에 대한 국민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남성들은 왜 헌신하지 않는가?”라는 제목으로 2002년에 실시한 의미심장한 연구 조사에서도 이런 기대의 실상을 또렷이 볼 수 있다.22 여성들은 종종 남성들을 겨냥해서 결혼을 두려워하는 ‘헌신 공포증’ 환자라고 비난한다. 보고서를 작성한 저자들은 실제로 “남성들의 태도를 조사한 결과, 그런 일반적 견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적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남성들이 결혼을 기피하거나 최대한 미루면서 내세우는 온갖 이유들을 열거한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점은 ‘찰떡같이 들어맞는’ 상대, 이른바 ‘소울 메이트’를 만나기 전에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남성이 허.. 2022. 2. 20.
결혼은 현실이다 결혼하면 불행해질 것 같다 우리는 결혼에 대한 감상적인 이야기들을 지겨울 정도로 자주 듣는다. 결혼식에서, 교회에서, 유년 주일 학교에서 우리가 들었던 결혼 이야기들을 모두 모아 본다면 세상에 뿌려진 청첩장만큼이나 어마어마한 양이 될 것이다. 결혼에는 다양한 양상이 존재함에도 사람들은 오직 감정적인 면만 있는 것처럼 떠들어 댄다. 결혼은 분명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고단한 과정이기도 하다. 가슴 벅찬 환희와 샘솟는 기운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피와 땀, 눈물, 참담한 패배와 상처뿐인 승리를 뜻하기도 한다. 내가 아는 결혼 중에 몇 주를 넘긴 결혼 치고 동화 속 이야기 같은 결혼은 없다. 그러니 대다수 부부들은 온종일 서로를 이해하려는 길고도 힘든 씨름을 벌이다 잠자리에 누워 탄식한다. “그래 결혼은 엄청난 미스.. 2022. 2. 20.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저자인 존 리가 2014년 미국생활을 접고 귀국길에 오른 이유는 두 가지다. 미국에서 배운 선진국의 경영철학과 그의 소신을 접목한 혁신적인 리더십이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고 다른 한 가지는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키운 투자신념과 교육철학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공유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함이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금융을 이해하는 것은 돈을 이해하고 다루는 것부터 시작된다. 돈을 어떻게 벌고, 소비하고,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지식을 지닌 사람이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즉 금융문맹을 탈출한 사람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돈에.. 2022. 2. 19.
헤어진 남자, 절대로 매달리지 마라 어떤 이유로든 당신이 연락을 하지 않으면 반드시 그는 당신을 그리워하게 되어 있다. 시간이 흘러, 그가 당신에게 다시 만나자고 했을 때는 아마도 당신이 그를 멀리할 것이다. 그와 헤어지기 전에는 왈가닥, 마냥 놀기 좋아하는 철없는 아이였다면 그와의 결별은 나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물론 아주 좋게! 나는 미래지향적이 되었고, 세상을 넓게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세상이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 철이 들기 시작했다. 이는 비단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이별은 긍정적으로 인격적 변화를 가져온다. 많은 사람들이 슬픈 결별을 통해 성장한다. 자신을 재평가할 기회로 삼은 결과, 진로가 바뀐 사람들도 꽤 있다. 몸을 키워 헬스트레이너가 되기도 하고, 진짜 원했던 일에 도전하기도 하며, 화가가 되기.. 2022. 2. 18.
선물은 그 사람이 갖고 싶은 걸 줘라. 평소에 아기자기한 선물을 주면서 남자가 크게 감동받을 거라는 바보 같은 기대는 접어두고, 한 번씩 남자가 진짜 큰돈 들여서 사고 싶은 것들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남자들에게는 돈 들여서 하고 있는 덕질이라는 것이 하나쯤은 있지 않는가. 카메라라든가, 자전거라든가: 그런 것들의 특징은 굳이 '수제'이지도 않고 '우리 관계와 관련 있는 기념적인 것'도 아니다. 선물할 때 그런 것에 의미 부여하지 마라. 선물은 받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지 너의 만족감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남자가 자신은 이 여자에게 존중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남자가 바라지도 않고 알아주지도 않는 우리의 쓸데없는 희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진짜로 남자가 갖고 싶은 것을 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 2022. 2. 17.
당신도 호모 센서티브입니까? 이미지 믿거나 말거나, 호모 센서티브 자가 진단 테스트 1.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혹은 날씨 좋은 날은 나와 하등 관계가 없다. 2. 친구라고 부를 사람이 거의 없다. 있어도 그들과 점점 멀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3. 혼자 있는 게 가장 편하다. 4. 책이나 영상을 보며 인생 배우기를 좋아한다. 5. 대화보다 글이나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게 더 쉽다. 6. 나쁜 말을 듣거나 할 말이 있어도 싸우기 싫어서 참는다. 7. 사람 없는 카페의 구석 자리가 내 전용석이다. 8. ‘무엇이 저 사람을 저렇게 만들었을까?’라고 종종 생각한다. 9. 다소 염세적이고 비관적이다. 10. 누군가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도 중범죄라고 생각한다. 11. 비교적 눈치가 빠르며 통찰력이 있다. 12. 물질이 정신을 지배.. 2022. 2. 16.
호오포노포노 - 100% 자신의 책임이다 호오포노포노는 누구라도, 나 혼자서, 간단히 실천 가능한 문제 해결법이다. 이보다 간단하고 쉬운 방법은 내가 알기로는 없다. 그렇기에 이 방법이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세미나 참가자가 유사한 질문을 반복할 때 나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라고 반대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누구라도 자기 스스로 신성한 존재(Divinity)에 직접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나에게 물어볼 필요가 없다. 종교가 아니므로 어려운 교의나 경전도 없으며 교주나 구루도 없다. 그러므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참가자에게 하는 것이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우리 잠재의식 속 정보(과거의 기억)가 우리 인생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본다. .. 2022. 2. 15.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 사람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다시 알아보고 싶었다. 직장 생활을 오래할수록 드는 생각은 ‘나는 사람을 모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상대를 이해할 수 없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나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서로 소통을 하고자 노력할수록 더욱 소통에서 멀어지는 이상한 기분. 그것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것보다 더 기이한 경험이었다. 서점에 가보니 베스트셀러 중 『인간 본성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었다. 벽돌 같은 두께였지만 궁금증을 해소해 줄 소중한 정보가 들어 있다고 생각하니 그 두께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 서문에 보니 그가 책을 쓴 이유도 내가 책을 든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어디든 못된 인간이 있고, 그것은 모든 게 이상적.. 2022. 2. 13.
연애를 잘하는 법 우리는 연애를 꿈꿉니다. 본능적으로 이성에게 끌리든, 감정적으로 위안을 얻고 싶든, 어떤 이유에서건 결국 누군가에게 설렘을 느끼고, 가까워지고 싶어 합니다. 원하던 사람과 연인이 되었을 때 우리는 진심으로 행복한 감정을 느낍니다. 물론, 매일이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설레는 그 사람은 생각보다 당신과 다르고, 생각보다 대단하지 않았으며,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은 아니라는 것들을 알아갑니다. 나와는 다른 사람인 상대와 맞춰가고 살아가며 서로를 대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 사이에 생각보다 대단한 믿음이 쌓이고,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집니다.연애가 주는 행복과 만족감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관계를 지키는 책임감, 인내심 그리고 이해가 더 많이, 더 자주 필요합니다. 답답하고 괴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관계를.. 2022. 2. 12.
자존감을 깎아먹는 연애 연애 잘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연애는 원래 이런 건가요? COUPANG www.coupang.com 연애 초반에는 모두 어느 정도 연기를 합니다. 잘 보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자칫 우리의 실수나, 편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애인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진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관계로 변합니다. 애인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여러 경험들을 함께하면서 신뢰가 쌓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는 건강하죠.그러나 건강한 신뢰가 아닌, 상대에 대한 확신 이후로 자신의 편의에 맞게 상대를 조종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대를 조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상대의 의지를 꺾어놓는 것이죠. 상대가 자의식이 강하고 자신의 의.. 2022. 2. 11.
송희창 엑시트 성공한 사람들은 '운명'이나 '팔자'라는 말을 절대 쓰지 않는다. 나는 가난에 머물러 있지 않고 내 인생을 바꿀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나는 생각과 의지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이 그린 대로 삶을 살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그리는 사람은 성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나는 소유한 부동산에서만 대기업 과장 연봉 수준의 금액을 매월 월세로 받고 있다. 다독보다는 오히려 좋은 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결과도 좋았다. 젓갈 장사만으로 수십억 원을 벌어 그 돈 전부를 대학에 기부했던 '젓갈 할머니'를 기억하는가? 노하우는 바로 새우, 멸치 등 젓갈 재료가 많이 잡힌 풍년에 그것들이 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풀리면 .. 2022. 2. 9.
40대에 도전해서 성공한 부자들 오직 한 가지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다. - 루스벨트 30번의 실패 후 36세에 알리바바를 창업, 마흔부터 흑자로 전환, 재산 369조 원의 세계 18위 부자가 된 마윈. 47세에 코스트코를 창업해서 전 세계에 720여 개의 지점을 내고 연매출 38조 원을 올린 짐 시네갈. 56세에 파산한 후 1,008번의 투자 거절을 당한 끝에 1,009번 쨰에 투자자를 만나서 65세에 창업, 현재 100개국에 1만3,000개의 KFC매장을 운영하는 커넬 샌더스 미국 이민 후 20년간 실패만 하다가 김밥 장사 2년 만에 연매출 130억 원을 올리고 11개국 1,200개 매장을 운영하며 개인자산 4,000억 원을 달성한 김승호. 자신의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늦은 나이란 .. 2022. 2. 6.
의외로 연애에 도움이 되는 성격 저는 성격이 예민하고 충동적인 편이에요. 연애하기 힘들겠죠? 멕시코 아우토노마 대학교 연구진은 약 1,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성격 검사와 연애빈도를 조사했어요. 그 결과 나쁜 성격 같지만 연애에 도움이 되는 성격들을 발견했어요. 남녀 모두 충동적인 성격이 해당되었는데 남들이 잘 하지 못하는 일을 쉽게 하는 쿨한 매력이 어필되었기 때문이에요. 더구나 여성은 예민한 성격일 때 남성의 보호 본능을 자극해 매력 있는 것으로 여겨졌고 남성은 완벽주의일 때 근면 성실함이 어필되어 매력 있는 것으로 여겨졌어요. 이처럼 모든 성향은 장단점이 있으니 연애에 대해 위축될 필요는 없어요. 책 썸... 연애... 결혼 중에서 (정우열 지음) 2022. 2. 4.
썸 타고 있다면, 이것만은 주의할 것 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치지 않는 것입니다. 썸은 서로 좋아하고 있고 그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 사귀는 듯이 가까이 지내는 관계입니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정확히 말하자면 사랑에 아주 가까운 상태입니다. 상대에 대한 애정이 있지만 사귀자고는 말하지 않았기에 연인 관계는 아닙니다. 관계 정립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 조심스럽고,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합니다. 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넘치지 않는 것입니다. 서로를 포용해줄 명분이나 관계성이 없기에 조금만 부담스러워지면 사귀는 단계로 넘어가지 못합니다. 때문에 사귀기 전부터 과한 애교를 부리거나, 과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것들은 역효과를 일으킵니다. 이 외에도 썸을 탈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썸을 탈 때 여자들이 고민하.. 2022. 2. 2.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왜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작아집니다. 알아가거나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좋아하는 감정을 빨리 해소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지요. 그러다 보니 과정보다는 결과에 집착하게 됩니다. 방법이 뭐든 빨리 사귀고 싶은 거죠. 이런 조급함은 여유를 잃게 만들고 자신을 초라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매력을 보여주려는 생각보다는 좋은 사람, 착한 사람으로 비춰지도록 노력합니다. 무슨 말이느냐고요? 무조건 잘해주기만 한다는 거예요.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못해주는 사람보다는 잘해주는 사람이 더 높은 가능성을 가질 것 같으니까요. 하지만 연애는 감정이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도 이성적으로는 당신을 좋은 사람, 착한 사람으로는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단지 감정적으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2022. 2. 1.
[인터뷰] ‘28년 만의 황금기’ 배우 이정은이 필 무렵 51세 1월 23일 1970 저는 생각보다 빨리 된 것 같아요. 지금 말고 육십 넘어서, 본격적으로 노역을 맡을 때는 되어야 좋은 연기자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많은 분들이 저에게 ‘잘됐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해주셔서 그런 영향도 받은 것 같고, 요즘 시대도 한몫을 한 것 같아요. 주목하지 않던 역할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28년 만의 황금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 한 해 굵은 행보를 보였던 이정은은 다소 겸손하고 객관적인 답을 내놓았다. 연극배우로 데뷔한 후 짧지 않은 시간을 무명으로 살아왔는데, 그 시간을 힘들고 지루하게 보내기는커녕 당연하게 받아들인 눈치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직후 마련된 인터뷰 자리. 홀가분함이 느껴지는 기분 좋은 얼굴의 이정은은 .. 2022. 2. 1.
LH, '전직 간부 가족 명의' 주택 100여채 125억에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에서 퇴직한 전직 간부가 '매입 임대주택' 사업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LH가 주관하는 '매입 임대주택' 사업은 연립이나 빌라, 오피스텔을 사들여서 신혼부부나 청년들에게 싸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21일 MBC 보도에 따르면 퇴직한 LH 직원 본인과 가족 명의 주택 100여채를 이 직원 퇴직 전후로 LH가 125억원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경남 창원시의 다세대주택을 2017년께 24억3000만원을 주고 건축주로부터 매입했다. 해당 건축주는 LH 경남본부에서 2015년 2급으로 퇴직한 김모씨로 전해졌다. 결국 LH가 사들인 김씨 본인과 그 가족들 소유의 건물은 모두 6개로 107개 주택이며 액수는 125억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 2021. 5. 22.
개인카페들 카공족 싫어해? 한 12시간 정도 하는데. 2021. 5. 22.